꿈이 있든 없든 늘 해야 하는 것이 있다. 계속 그려야 한다.

원하는 삶을 그리는 희망은 잉크가 마르거나, 색이 연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그리지 않으면 순식간에 지워진다. 

삶이 따분하고 지루하고 도망가고 싶어도 생각만 하면 조금은 더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것.

꿈이든, 희망이든, 나중에 되고 싶은 것이든 어떤형태로 불러도 좋다. 다만 그것은 늘 해야한다.

여행가기로했다면 그날이 빨리 오길 기다려지면서 삶이 조금 재밌어진다.

심지어 작은 택배를 기다리는 것도 설레고 즐겁다.

삶은 지루하고 아프다. 기다려지는 것이 있어야 살만하다. 

기다리는 것이 여행가는 것보다 훨씬 더 길고 작은 상자보다 훨씬크다면 흠뻑 설레지 않은가.

늘꿈을 꾸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