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배릿내에서는..

하늘바다
2020.04.27 15:58 5,583 0

본문

“우리의 삶은 쉬 더러워지는 창이지만/먼지가 끼더라도/눈비를 맞더라도/창이 아니었던 적은 없었으니/뜨거운 눈물로 서러움을 씻고/맨발로 맨몸으로 꽃 세상을 만드는 저 동백처럼/더 푸르게 울어버리자고/그리하면 어둠에 뿌리 내린 별들이 더 빛나듯/울 일 많았던 우리의 눈동자가/더 반짝일 것이라고”

-이대흠 ‘배릿내에서는 별들이 뿌리를 씻는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17 건 - 1 페이지
제목
하늘바다 2024.10.17 260
하늘바다 2024.06.24 1,892
하늘바다 2024.11.04 433
하늘바다 2024.11.02 184
위리야 2024.10.22 502
하늘바다 2024.10.17 254
위리야 2024.10.17 526
하늘바다 2024.09.05 384
하늘바다 2024.09.02 390
환희 2024.08.11 766
환희 2024.07.31 578
환희 2024.07.30 549
환희 2024.06.22 853
하늘바다 2024.06.21 991
하늘바다 2024.06.12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