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불을 들어 별을 그린다.

환희
2022.09.28 10:47 1,988 0

본문

  어둔 밤 부엉이 울음이 빛을 떠난 산 그림자보다 더 외로운 것은

잠 못 드는 밤에 제일 맑고 빛나는 별 하나 안고 피던 꽃잎 때문일까

바람이 잠든 물위에 별 하나 담구고 밤마다 내려오는 하늘은 곁 눈짓으로 속삭임감추며

붓을 들어 별을 그린다. 윤정강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27 건 - 5 페이지
제목
하늘바다 2022.12.14 15,664
환희 2022.11.19 1,788
하늘바다 2022.11.19 2,405
하늘바다 2022.11.11 2,004
환희 2022.11.06 1,947
하늘바다 2022.11.05 5,460
하늘바다 2022.10.23 6,736
하늘바다 2022.10.11 2,142
환희 2022.09.28 1,989
하늘바다 2022.09.07 2,173
하늘바다 2022.08.17 2,283
지전힘내라힘 2022.07.28 2,186
지전힘내라힘 2022.07.22 2,147
sungmin 2022.06.29 2,494
sungmin 2022.06.14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