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불을 들어 별을 그린다.

환희
2022.09.28 10:47 1,668 0

본문

  어둔 밤 부엉이 울음이 빛을 떠난 산 그림자보다 더 외로운 것은

잠 못 드는 밤에 제일 맑고 빛나는 별 하나 안고 피던 꽃잎 때문일까

바람이 잠든 물위에 별 하나 담구고 밤마다 내려오는 하늘은 곁 눈짓으로 속삭임감추며

붓을 들어 별을 그린다. 윤정강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17 건 - 4 페이지
제목
환희 2023.03.11 1,315
하늘바다 2023.02.10 3,915
sungmin 2023.02.05 3,134
하늘바다 2023.01.26 49,473
sungmin 2022.12.15 52,702
하늘바다 2022.12.14 12,458
환희 2022.11.19 1,541
하늘바다 2022.11.19 2,007
하늘바다 2022.11.11 1,727
환희 2022.11.06 1,666
하늘바다 2022.11.05 4,661
하늘바다 2022.10.23 5,809
하늘바다 2022.10.11 1,864
환희 2022.09.28 1,669
하늘바다 2022.09.07 1,901